▲ 우한시 교민, 천안 격리되나? "천안 안간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주간시흥 |
|
[주간시흥=주간시흥] 정부가 우한시에 거주하는 교민 693명을 천안에 격리시킬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8일 우한시에 거주하는 교민 693명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언론은 정부가 천안지역에 있는 공공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력한 공공시설로는 천안시 유량동 소재 우정공무원 연수원과 목천읍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이 손꼽히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천안에 격리한다고? ㅅㅂ 천안에 항구가 있냐 공항이 있냐. 왜 여기까지 오는데!!", "우환폐렴격리 천안에하늬? 나 대학 천안에잇는 ㄷ ㅔ? 미쳣니?", "다음주에 천안 갈 일정 있었는데... 취소해야겠어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