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된 선박(사진=부산해양경찰서)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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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부산 선박침몰 사고가 발생해 해당 선박에 고립된 선원 1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27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부두에 계류 중인 바지선 A호(755t)가 침수됐다.
해경은 크레인을 동원해 선장 1명을 구조했으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투입해 에어벤트를 봉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해경은 방제정, 연안구조정, 민간 선박 등을 동원해 선박 A호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해양오염에 대비하기도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구난 및 오염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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