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폐렴에 LG 디스플레이 중국 출장 자제령(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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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천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아직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이외 지역으로는 출장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았으나 수시로 상황을 보고 받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로의 출장이 잦은 LG전자는 1월 중순부터 우한 지역 출장을 금지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출장등록시스템과 이메일,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중국 전역 출장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광저우 공장 본격 양산을 준비 중인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방문 시 방문 전후 문자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고 감염 예방 행동요령 등을 안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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