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발열·기침 등 주요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의료진에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우한폐렴이 감염된 환자와 신체적 접촉이나 물건을 만지면 감염되는 만큼, 간단한 손씻기만 지켜도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우한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내고 평소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릴 것을 주문했다.
실제 전문가들 역시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선 마스크 착용보다 손 씻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국감염병학회(ISDA) 공공보건위원회 줄리 바이샴파얀 위원장은 이번 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의료용 마스크는 최후의 방어수단”이라며 “손을 씻고 피하는 게 마스크 착용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계인을 긴장시키고 있는 ‘우한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손씻기’의 중요성이 연일 부각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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