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사진-SBS 뉴스 캡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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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우한 폐렴 사망자가 하루사이에 15명이나 늘었다.
중국 당국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688명 늘어 1천975명, 사망자는 15명이 늘어 56명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우한폐렴으로 중대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전염병과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 공산당은 또 국내외 단체관광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공산당은 오는 27일부터 여행사를 통한 호텔·항공편 예약 등 모든 해외 단체관광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국내 단체관광은 이미 24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해외에서도 '우한 폐렴' 환자는 확산 추세다. 중화권인 홍콩에서 5명, 마카오에서 2명, 대만에서 3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해 북미 대륙 전체가 우한 폐렴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이밖에 '우한 폐렴' 확진자는 ▲ 태국 4명 ▲ 일본과 한국, 미국, 베트남 각각 2명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각각 3명 ▲ 네팔 1명 ▲ 프랑스 3명 ▲ 호주 1명 등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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