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네팔 실종 교사 수색 작업이 멈췄다. 히말라야 실종 교원 수색 작업이 별 다른 진전 없이 일주일 만에 악천후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히말라야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던 네팔 민간 수색대와 한국수색팀이 모두 현장에서 철수해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포카라로 이동했다.
한국수색팀 중 KT 드론팀은 추가 수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고 엄홍길 대장을 포함한 일부는 조기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네팔군 구조 전문 인력도 수색을 멈추고 인근 산장에서 철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기상 상황 호전 등 수색 여건 개선 시 네팔 당국과 수색 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네팔 관계당국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 구조, 사고자 가족 지원 등 신속한 사태 수습을 위한 영사 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네팔 실종 교사 "당분간 찾기 힘들다" 철수(사진=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