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오열 (사진=채널A 캡처) © 박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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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오열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이상민은 바비킴을 불러냈다.
아무것도 모르던 바비킴은 상대가 누군지 모른 채 "눈을 마주 보면서 아무 말 못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다"면서 "긴장을 너무 해서 목이 살짝 칼칼해지기 시작한다"고 떨림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상민이 등장했고, 바비킴은 어색함에 웃음을 지었다.
상민은 바비킴에게 "몇 번을 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그게 잘 안되더라. 네가 연락이 안되면서 나온 '고래의 꿈', '사랑 그 놈'을 힘들 때마다 틀어놓고 술을 마셨지만 연락을 못 했다"면서 "그런데 최근에 활동을 다시 시작해서 너무 고맙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눈맞춤이 끝나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끌어안았다. 이상민은 “몇 번을 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그게 잘 안 됐다”며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같은 네 노래를 힘들 때마다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도 내가 너한테 연락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바비킴은 “사실 옛날엔 열심히 사는 너를 많이 질투했다”고 오랫동안 묻어둔 속마음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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