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의료협의회’가 오는 지난 26일 라마다호텔에서 발족 및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경기국제의료협의회는 금년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알선행위가 허용됨에 따라 중앙차원의 다양한 의료활성화 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나, 국제의료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기도만의 협의회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경기도에 맞는 의료 인프라 구축 및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창립하게 됐다.
협의회에서는 외국인 환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어 버전 홈페이지 및 통역요원 양성과 해외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해외 의료사업설명회 개최 및 팸투어 등 다양한 의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 의료산업을 이끄는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족식에는 경기관광공사와 도내 20개소 외국인환자유치의료기관이 참여해 경기국제의료협의회 발족선언, 창립총회 등으로 거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경기국제의료협의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계기로 경기도가 의료 시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가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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