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73억 /사진=JTBC 캡처 © 박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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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병국 기자] 가수 이효리가 73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매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데일리는 24일 이효리가 지난해 제주도 신혼집을 판 데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단독주택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이효리가 지난 2010년 4월에 27억6000만원을 주고 매입했으며, 2013년 결혼해 제주로 이사하기 전까지 10년 가까이 살던 곳이다.
해당 부지는 모 법인에 38억원에 매각해 9년새 10억 4000만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효리가 2년 전 서울 삼성동 주상복합 아파트도 이미 판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7년 5월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에게 21억원에 팔았다. 박규리는 당시 대출 약 15억원을 끼고 해당 집을 샀다는 설명이다.
또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공개된 제주도 신혼집도 지난해 7월 JTBC에 14억3000만원에 팔았다.
이로써 이효리는 최근 2년간 제주 신혼집, 논현동 단독주택, 삼성동 주상복합아파트 등 3채를 처분하며 73억원이 넘는 매각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제주 집 매각 후 경기도에 새 집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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