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은퇴 언급, 이효리가 떠오른다

박병국 | 기사입력 2019/07/22 [20:09]
박병국 기사입력  2019/07/22 [20:09]
장윤정 은퇴 언급, 이효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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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은퇴 언급 / 사진=SBS 캡처 화면     © 박병국


[주간시흥=박병국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은퇴를 언급해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장윤정이 은퇴 언급을 한 것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다. 이날 사부로 등장한 장윤정은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는 이미 내려오고 있는 중이니까 잘 내려와야 한다. 예쁘게. 초라하게 필요 없어져서 사라지는 사람 말고 후배들이 나를 밟고 올라갈 때 받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러면서 "(후배들이) 더 올라갈 수 있게 그런 힘이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가 잘하고 있어야 한다. 내려오는 중에 잘하고 있어야 하는 거더라"라고 말하며 성숙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장윤정의 이러한 은퇴 언급은 가수 이효리의 고민과도 흡사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정점에서 내려오는 과정을 겪고 있음을 고백하며 후배 아이유를 위해 진심으로 위로하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장윤정은 데뷔 21년 차 가수로, 20대 트로트 가수의 혜성같은 등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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