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위원장 김한석)는 자체 운영하고 있는 카페 ‘gogo시흥전철’ 회원이 2천명이 돌파되어 회원들의 자축 모임을 가졌다.
지난 10일 물왕동 ‘소풍가는 날’에서 조촐하게 진행된 자축 모임에는 이명운 전 시흥시의회의장(시흥비전 상임대표)과 지역언론사 대표 카페 운영자와 일반회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카페개설 2주년과 2천명회원 돌파에 대해 자축했다.
한편 이날 시흥시 소사-원시선 및 신안산선 등의 지연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이에 대응하기위한 ‘gogo 시흥전철' 카페의 앞으로 활동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흥전철 시민연대는 지난 2007년 신안산선의 당초 계획노선(여의도-광명-목감-선부)을 안산시 주장노선(광명- 상록구)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시흥시민들이 전철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안산선을 비롯한 소사-원시선 수인선 등의 시흥시 주변 전철사업에 대한 관심과 시민목소리를 내기 위해 결성됐다.
이후 온라인 활동을 위해 ‘gogo시흥전철’카페를 개설해 시민서명운동 참여를 위한 독려, 수차례의 대책논의 모임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을 벌여 왔으며, 현재 카페의 시민참여 회원이 2천명을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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