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완 / 사진=KBS 캡처 화면 © 박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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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2TV 생생정보'를 하차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5일 저녁 방송된 '2TV 생생정보'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5월 2일부터 '2TV 생생정보'를 진행해왔다.
이날 그는 "이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못 했다"며 "정말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세어보니 3000일 정도 했더라. 햇수로 9년이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도경완은 "아빠로 살고 싶어서 떠나게 됐다"며 "항상 옆에서 힘이 돼준 아나운서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방청객 어머니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마지막으로 그는 "'2TV 생생정보'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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