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1년 8개월 만의 파경 소식을 전하면서 피어오른 루머에 송중기 박보검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오늘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면서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도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날 오전 송중기, 송혜교 측은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박보검이 송혜교과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함께 출연했다는 이유로 관련한 루머에 오르기도 했다. 박보검과 송중기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8일 공식석상에서 "(결혼 후) 굉장히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고 해야 할까. 그런 게 가장 달라진 점인 것 같다. 와이프도 작가님 두 분, 감독님의 팬이고 3~4년 만에 하는 드라마라서 끝까지 집중해서 잘하라고 (했다)"고 말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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