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활동하기 좋은 건강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건강도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활동하기 좋은 건강도시란 시민 개인의 건강생활실천을 넘어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창의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지역사회 참여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일상생활 가운데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연령층과 각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100인이 모여 활동하기 좋은 건강도시를 위한 시민의 지혜로운 의견을 모으고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큰 계기가 되었다.
토론회는 크게 5가지 주제, 대중교통, 시민교육, 개인실천, 환경, 보행환경의 큰 틀에서 토론히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주제에 대한 10가지 이상의 건강도시 조성 원칙을 도출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100인의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모니터링 함은 물론, 보건분야뿐만 아니라 도시환경, 공원관리 등 다양한 정책분야에도 반영하도록 해 모든 정책에 건강개념을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건강도시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진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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