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하나 박유천 진술 일부 부인 / 사진=황하나 SNS © 박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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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병국 기자] 옛 연인 황하나, 박유천의 엇갈린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전 연인 박유천 진술 가운데 일부를 부인했다.
이날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황하나의 1심 두 번째 공판에서 황하나 측은 박유천이 진술한 일부 내용을 부인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6월과 9월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고 2018년 4월엔 향정신성 의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추가 자백을 통해 황하나와의 추가 범행을 언급했고 3차례 마약 매수, 7차례 마약 투약을 인정한 바다.
황하나의 다음 재판은 7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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