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시흥시 지원 사업으로 ‘배움으로 여는 인생2막 프로그램 5060 인생학교’를 운영한다.
5060세대란 퇴직과 재취업의 기로에 서 있는 과도기를 일컫는다. 급격히 늘어나는 고령사회로 인해 은퇴 후,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제 2의 인생설계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5060인생학교’는 5060세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잘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돕는다.
‘5060 인생학교’는 시흥시 거주 5060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3곳에서 운영된다. 5060세대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인생 후반전을 탐구하기 위한 ▲인생설계(사진교실, 글쓰기교실), 새로운 커리어 경로를 모색하기 위한 ▲경력개발(정리수납전문가, 반려동물관리사, 생활목공사),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위한 ▲기획특강(자산, 관계, 웰라이프, 4차산업)으로 진행된다.
첫 시작인 인생설계 프로그램은 6월부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을 자기표현 도구로써 사진을 활용하기 위한 사진교실, 자신의 인생을 담은 자서전 제작을 위한 글쓰기 교실 2가지 프로그램이 각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프로그램 별 선착순 마감시까지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404-310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하반기에는 전문자격취득을 통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를 초빙한 다양한 주제(자산, 관계, 인생, 산업)에 관한 기획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5060 인생학교는 시흥시 거주 중년세대에게 새로운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년세대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