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병국 기자] 잔나비 이슈가 가요계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
최근까지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기밴드 잔나비가 연이어 터진 악재로 데뷔 이래 역대급 위기를 맞았기 때문.
잔나비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잔나비 측은 부랴부랴 일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잔나비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른 까닭은 최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폭 의혹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
해당 글에는 "11년 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모 고등학교에서 잔나비의 한 멤버가 학폭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담겼다.
잔나비 후폭풍이 거세진 또 다른 이유는 sbs 보도 때문.
학폭 이슈가 온라인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SBS '뉴스8'은 잔나비 최정훈을 연상케 하는 인물의 아버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최근 검찰 수사단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잔나비 소속사는 부랴부랴 이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네티즌 수사대는 이미 더 큰 '먹잇감'을 향해 돌진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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