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밀키트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밀키트(meal kit)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
밀키트가 이처럼 양대 포털 실검에 강타한 까닭은 KBS에서 오전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기 때문.
방송에 따르면 이를테면 작은 노동력과 비용만 들이면 전문 쉐프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화제의 실검에 오른 밀키트는 재료를 손질해 깨끗하게 씻은 뒤 진공포장되어 집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조리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재료의 양도 한번 먹을 만큼 딱 맞춰서 오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걱정도 줄어든다.
이 때문에 밀키트 제품은 1인가구, 혹은 맞벌이부부의 가정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밀키트 시장규모가 400억, 앞으로 4년 후에는 7천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밀키트 전성시대가 서서히 열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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