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극복선도 문화 조성에 박차

시흥시 진영초, 제4호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4/29 [17: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4/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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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진영초, 제4호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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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진영초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시흥시는 지난 26일 진영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지난 2017년 능곡중학교를 제1회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시흥고등학교, 연성중학교에 이어 4번째 치매극복선도학교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초부터 진영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바로알기,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고 신천동 치매안심마을조성사업도 협력하여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진영초등학교는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로 구성된, 배움의 기회를 놓쳐버린 어르신분이 만학을 꿈꾸며 다니는 학력 인정 학교로써 치매극복선도학교 사업 동참에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진영초등학교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지식 쌓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하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매년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능곡중학교, 시흥고등학교, 연성중학교의 신입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파트너로 양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및 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가 두려운 질병이라는 인식을 깨고 치매 친화사회를 조성하여 소외됨 없이 촘촘하게 치매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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