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설립·적정규모 학교육성 업무 담당자 전문성을 키우고 효율적 학교설립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라마다 호텔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설립·적정규모 학교육성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학생배치 및 적정규모 학교추진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논의된 학교설립, 적정규모학교육성 관련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학교신설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학교시설 설립 사례와 시설복합화, 신혼희망타운 학교 발생률 등 학교시설 설립 관련 현안이 공유됐다.
협의회 주요내용은 ▲2019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방향·사례 ▲과밀·과대학교 현황과 대응방안 ▲공립유치원 확대방안 ▲적정규모 학교육성과 학교용지확보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경기도는 학령 인구가 감소하는 한편 3기 신도시 같은 개발지역이 공존하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학교시설 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협의회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과 요구를 파악해 학교설립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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