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승군)은 지난 24일 마을복지과 주관으로 신바람인지놀이사업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마을복지코디네터 등의 단체들과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바람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영걸 마을복지과장, 남경희 신바람인지놀이사업단(협) 이사장,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 그리고 박지연 마을복지코디네이터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단체들은 앞으로 시흥 북부권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에 대해 지역사회 주도형 커뮤니티 케어사업인 맞춤형 치매 돌봄서비스를 체계화․안정화 시키고 지역사회 봉사단체 간에 정보교환은 물론 노인의 정서적 지지와 마을공동체 회복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영걸 과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노인돌봄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전문 자격증을 갖춘 치매예방 강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라며 “향노화(向老化) 현상 지연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기쁨과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위기가정 안전대응반 운영을 통해 시흥시 북부권을 고루 아우르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2막! 향노화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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