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4월 11일 특별정비반을 편성, 차량 5대를 투입해 현수막, 족자, 전단지 등 총 2톤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해빙기를 맞아 공단 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진행됐다. 주요대로변과 사거리를 포함해 공단 이면도로에 부착된 부동산 매매, 대출, 중고차 관련 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단 환경 개선을 위해 월 2회 특별정비반을 운영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불법광고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엄계용 경관디자인과장은 “스마트허브는 경기도 서남부의 대표적인 공단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경관을 제공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불법광고정비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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