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동장 김낙필) 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시작한다.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는 함현상생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 건강 ,취업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이도 지역 주민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대한 번거로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복지·보건·취업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4월 4일 진행한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발로 뛰는 사각지대 발굴을 실천한다.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준 위원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복지담당자에게 찾아가 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며 이웃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협의체 역할을 강조했다.
사회복지 안내를 받은 이○○(86세) 어르신은 “이전에는 거리가 멀어 찾아가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동사무소에서 주민을 직접 찾아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김낙필 동장은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데도 정보가 없고, 방법을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면서 “찾아가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직접 발로 뛰는 발굴 현장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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