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4월 30일 제10대 김윤식 시흥시장 취임으로 1년여 동안의 시정공백을 마무리하고 시정의 정상화를 위해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김윤식 시장은 오전 10시 현충탑을 참배한 뒤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인사, 시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렴한 시장으로 깨끗하고 믿음직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의 실추된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시민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시흥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하는 시장, 겸손한 시장, 시민을 섬기는 시장으로 시정 정상화를 위해 현장을 뛰며 지난 시장 공백 기간 동안 추진하지 못한 시책들을 매듭짓고 “우리 모두가 살고 싶은 시흥을 위해 다시 뛰고, 후대에 물려 줄 자랑스러운 시흥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시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백원우·조정식 국회의원, 황선희, 임응순, 김진경 도의원, 한상국 경기도교육위원, 이기옥 시흥경찰서장, 이대열 시흥소방서장, 이재욱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 한충수 전 국회의원 등 지역 내 기관장, 단체장들을 비롯해 시민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해 시장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하 메세지, 축하의 꽃 전달 등의 순으로 이어가며 축하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시흥시청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70여명으로 부터 신고를 받았으며 시의회를 방문해 선거로 인해 갈라진 주민화합과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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