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 11일 간담회 개최

재난시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 논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7/13 [10: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7/13 [10:50]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 11일 간담회 개최
재난시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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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장 임병택)는 지난 711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자원봉사 활동 논의를 통해 갑작스런 재난·재해 발생 시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난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 및 시흥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매뉴얼과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자원봉사 단체 간 활동에 대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는 자원관리, 공공질서, 복구 및 수습, 인명구조 분야로 단체별 주요역할을 지정했다.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회의를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설치장소 및 가동시기를 결정하고 자원봉사자 필요인원 및 자원봉사 활동분야를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대야신천 지역의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발생 때에도 1,3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로 신속하게 수해복구에 기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는 지난 411일 재난관련 봉사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성했다. 재난재해로부터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및 수습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와 지역 안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 단체 관계자는 재난재해 발생 시 체계적인 구호 및 복구를 위해 평상시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관계부서 및 기관 합동으로 현장훈련 등을 통해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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