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에서는 지난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행사는 열고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는 솜사탕 만들기, 모종심기 등 체험학습 및 정왕중학교의 과학체험, 투호, 새총 쏘기 등의 게임마당 및 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행사에 ‘사랑나눔 바자회’는 복지관을 후원하고 있는 여러 업체들로부터 후원 받아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옷 과 유기농식품을 제공됐으며 이로 인해 마련된 기금은 또 다른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체험학습 솜사탕·모종심기 와 과학체험 야광팔찌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정에 무료 제공됐고 기념식이 끝난 후 게임마당은 풍성한 선물과 투호, 새총쏘기, 시흥로또, 20초 뚜껑닫기, 행운의 7을 잡아라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여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름다운 동행 수기공모전에는 최우수상 최옥주, 우수상 조승이씨가 당선되어 관장상과 김창기 운영위원장 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김예은·김현빈 학생이 수상됐다.
또한 장애인복지사업에 도움을 주신 김운영, 정정희씨가 자원봉사상을 수상했으며, 후원자 및 이용자 표창엔 (주)대호테크, (주)엘르메머천다이징, (주)끄레아또래,장성원 외 7명이 수상했다.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의 날 주간 사업으로는 22~23일 삼미시장과 정왕동 이마트 앞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이 진행 됐으며, 경증 장애인 성인대상으로 23일 용인 민속촌 문화체험 및 관람을 진행됐고 24·25일은 아동대상의 단기캠프 ‘Happy Day'를 25일은 청소년 대상으로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등산을 함으로써 장애인 주간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흥장애인복지관은 아름다운 동행 제29회 장애인의 날 행사(주간행사)를 통해 이용자·자원봉사자·후원자·지역이웃주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든 영역에 함께 참여함으로 써, ‘장애인식개선’을 공유하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금번 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신 ‘예스기전, 대우전기, 영진, 에스원, 함께일하는 세상, 미래에셋, 컴마트, 신도네트, 성민산업, 그린유통, 우촌고기백화점, 파랑새인슈, 시흥기업, 국민연금관리공단, 골든브릿지, GS마트, 농협원미동지점, 시흥1%복지재단’의 협조로 추진됐다.
/ 최준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