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 다녀오다

"따뜻한 바람이 분다, 내 삶의 보람이 큰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6/26 [01: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6/26 [01:24]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 다녀오다
"따뜻한 바람이 분다, 내 삶의 보람이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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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시흥시의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곤지암의 화담숲으로 힐링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우수 자원봉사자 워크숍에는 동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적십자, 방범대, 의용소방대 및 신규 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정현주 센터장은 출발에 앞서 "오늘은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해 준비한 날이다, 자원봉사도 오늘만은 잠시 잊고 그동안 쌓였던 무게가 있다면 모두 내려놓고 힐링하는 하루 보내고 오자"고 말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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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자도 출발 전 "시흥시가 전국 1등 하는 것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 으뜸이 바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역량이라 생각한다, 혼자 살기에도 바쁘고 버거운 세상에 이웃과 시흥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님들을 앞으로 잘 모시겠다,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워크숍을 배웅했다.

삼삼오오 모여 숲속을 산책하며 추억을 남기고, 맛있는 한정식으로 모두의 입이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이천 자채방아마을로 이동하여 쌀 찐빵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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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동행한 'OK 소리조아 음악봉사단'의 색소폰 연주를 들으며 함께 웃고, 노래하고, 손뼉 치며 하나가 된 자원봉사자들은 "너무 즐겁다, 제대로 힐링 하는 것 같고, 오늘 하루지만 이렇게 봉사자들이 맘껏 웃고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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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인 무게를 덜고, 앞으로 해 나갈 자원봉사의 깊이를 더 하기 위해 떠난 힐링 워크숍을 통해 시흥시의 자원봉사자들은 올해도 자신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활동들을 이어갈 것이며, 이들이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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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자 시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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