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흥우체국 집배원들에게 황사마스크를 전달했다. © 주간시흥 | |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지사장 이주성)는 지난 14일 봄철 불청객인 황사로부터 집배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흥우체국을 방문, 황사전용마스크 125SET를 전달했다.
최근 황사에는 규소, 철, 마그네슘 등의 산화물 및 납, 카드뮴, 구리 등과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후두염, 기관지천식, 알레르성비염, 결막염 등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전달한 황사전용마스크는 중금속이나 화학물질을 걸러낼 수 있어 집배원들의 황사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흥지사에서는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에게도 노인건강교실, 경로당 등을 통하여 황사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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