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정왕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도지사,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 함진규 국회의원, 김순택 시흥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 곽영달 에비후보 지지자 등이 개소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예총 경기지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종남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각 시도 후보자들과 곽영달 예비후보와의 필승을 위한 환호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축사에 나선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곽영달 후보는 시흥시공직자로 모든 분야에서 모든 사업들을 처리해온 후보로 시흥시의 살림보다 시흥시의 살림을 더 잘 알 것 같은 준비된 후보이다.”라며 곽영달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시흥의 요직을 두루 거친 능력 있는 후보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번에 10년 동안 썩은 바꿔봅시다.”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곽영달 예비후보를 꼭 당선 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정책의장을 맡고 있는 함진규 국회의원은 “아무리 일을 잘하고 예산을 많이 가져와도 바로 집행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38년 동안 시흥시에 근무하면서 시흥시의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는 후보인 곽영달 후보를 꼭 당선 시켜 시흥시발전을 이뤄내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곽영달 에비후보는 “저는 시흥시에서 10대 때 공무원을 시작해서 38년간의 공직에 몸담아온 행정에 달인으로 내가 살고 있는 시흥에서 뼈를 묻겠다는 마음을 갖고 썩은 물을 바꿔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곽 예비후보는 “시흥은 발전가능성이 아주 높은 도시로 풍부한 토지자원이 있고, 살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지만 최근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시흥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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