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대기업 브랜드
대신 시흥 도시브랜드를 키우고, 지역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새로운 가치를 갖는 중소 지역기업들을 지원하고, 지역 브랜드를
육성해내야만 우리 아이들이 일자리를 갖고 내 고향에서 살 수 있다”면서 “경
기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시흥의 도시브랜드를 10위권 안으로 올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껏 우리나라가 대기업 위주로 성장하는 구조였다면, 이제부터 지방정부
는 우리 지역의 기업들을 키워내는 것을 책무로 여겨야 한다”면서 “도시브랜드,
지역브랜드 가치가 높은 도시가 삶의 질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우 후보는 “지역의 가치를 모내기 하고, 마을 곳곳의 작은 이야기들을 발굴
해야 한다”면서 “소규모 창업기업과 시흥 곳곳의 작은 공방, 오래된 가게 등 지역
의 이야기에서 시작한 작은 브랜드를 100개 이상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시장 직속 도시브랜드위원회를 발족해, 개별 홍보나 브랜딩이
어려운 시흥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브랜드 육성을 위해 만들었던 바라지상회와 같이 시정부차원의 유통활로
도 더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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