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 발주되는 도로개설공사, 권역별 도로보수공사, 주민숙원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대표, 현장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2018년 도로보수(개설)공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내에서 추진되는 도로개설(보수)공사의 하자율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사현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2017년 3월 처음 시행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도로공사 전 준비사항과 안전·품질·민원·행정처리에 대한 이행사항을 안내하고 관내에서 진행되는 공사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종정보를 공유·애로사항 등을 수렴함으로써 발주청과 공사 관계자들의 원활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16년 11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에 대한 캠페인으로 청렴서약서를 낭독·작성하여 건전하고 깨끗한 사회구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시행한 교육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이르지만 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므로 안전·품질·민원처리에 대한 이행사항을 꼭 숙지하시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시흥시는 정왕권역 18건, 대야·신천권역 12건 등 총 30여 건의 도로보수공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노후정도, 민원제기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