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장곡동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지난 10일 천장 일부가 파손되면서 시공업체 부실시공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다고는 하나, 외부부착물이 아닌 천장이 붕괴되었다는 것에 논란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자유한국당 서양득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살펴본 자리에서 현 시정의 안전관리 미숙을 질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관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제기했다.
6·13지방선거에 당선이 되면, 모든 공공시설물의 공사계획 수립시부터 안전부분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및 강화는 물론,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사전대비책을 확고히 마련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