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 안심하시흥’ 캠페인을 실시한다.
‘치매 안심하시흥’ 캠페인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 상반기 일정으로 지난 3월 16일 정왕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29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실시한다. 하반기는 9~10월 경, 대야․신천역, 장현역 등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치매 검진과 치매바로알기 OX퀴즈,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 및 치매정보가 담긴 홍보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치매 조기발견은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춰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10∼15%는 조기 발견하면 완치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은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하면 극복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치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초기 상담, 등록관리, 조기검진, 1:1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및 가족지원서비스 등 원스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031-315-0081로 연락하면 종합적인 치매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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