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영달(‘시흥생각’ 대표)
▲ 질문1. 현재 자천 타천으로 시장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귀하의 시장 출마에 대한 계획과 출마 동기는.
▶ 시의 살림은 종합행정이고 생활행정이다. 한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정이 담당해야 할 몫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의 살림은 행정을 잘 아는 ‘행정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 시장은 풍부하고 균형된 행정경험과 정책능력이 있어야 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소통하고 통합하여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책임질 검증된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다.
곽영달은 1979년 시흥에서 공무원을 시작해서 38년을 근무하였고, 시흥시에서 공직을 마무리하는 동안 직원 과장 동장 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맡아보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았고,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전문가이자 원만한 대인관계와 소통능력을 가지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루어 낸 굵직한 일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천동장으로 근무하면서는 주민들과 늘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단합된 면모를 보여주었다. 교통과장으로 근무하며 당시 가장 현안사업이던 소사-원시선 전철 사업의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 요건을 꼼꼼히 준비하여 본격적인 전철사업이 시작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내년 초 개통을 앞두고 있다. 타시 면허버스만으로는 관내 시내버스노선 하나 조정하기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면허버스회사 설립을 추진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우복지택시 도입, 시흥1%복지재단 설립, 시흥갯골축제 만들기 ,시설관리공단 설립,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시흥복합비즈니센터 건립과 산업진흥원 설립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조성 등 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들의 실무를 맡아 이루어 냈다
이런 준비되고 검증된 행정능력을 든든한 자산으로 삼아서 미래 시흥시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 질문2. 김윤식 시흥시장이 3선 시장으로 내년 임기를 마치게 되는 데 그동안 시흥시의 운영은 잘 되었다고 생각 되시는지.
▶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확대는 평가 받을만하며 문화ㆍ체육 등 인프라 확충이 미흡함은 아쉬움을 갖게 한다.
▲ 질문3. 차기 시장이 시흥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첫째,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전철-버스 연계체계 구축과 노선확충으로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
둘째, 미래 시흥발전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시비전을 가시화 하는 일
(폐염전, 토취장, 원도심 활성화, 생태자원 활용 등)
셋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연계하여 시민 생계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
넷째, 도시 성장에 걸 맞는 문화ㆍ체육ㆍ복지 인프라를 균형 있게 늘려가는 일
다섯째, 교육 환경개선을 통한 학교교육과 평생교육 질 향상과 저출산 고령화 대응,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일
▲ 개인 프로필
- 학력: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사회복지사 2급
- 경력: 전 시흥시청 문화복지국장, 전 시흥시청 경제활성화전략본부장, 전 시흥시청 환경국장
- 현재직함: 자유한국당 시흥 ‘갑’ 부위원장, ‘시흥생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