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은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7일(금) 150여 명의 내빈 및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전 의료진 및 임직원이 하나로 합심해 노력한 끝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의 우수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후에도 환경과 시설 및 각종 의료행위로부터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하게 치료 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서남 희망센터 김영란 센터장, 김종윤 정왕1동장, 시흥시민축구단 이상환 단장 등 사회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해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센트럴 병원은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여 이제는 지역의 대표병원으로 믿고 진료 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라고 말하고 “센트럴병원의 의료기관 인증획득은 시흥시의 자랑이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병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하했다.
‘의료기관인증’이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기관 스스로 환자의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및 개선하여 인증평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증원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센트럴병원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위하여 시설을 개선하고 평가 기준에 맞는 표준화된 규정을 마련하였으며, 전 의료진 및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센트럴병원은 지난해 기준이 더욱 향상된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부문 537개 조사항목에 대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26일까지 4년 간 유효한 인증서를 받음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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