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실시한 LED조명 교체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23가구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군데를 선정하여 기존의 노후 한 실내조명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것을 주요과제로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실현과 전기요금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LED 교체를 통해 연간 전기사용량 16만700킬로와트아워(kwh)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기요금 1천만 원 상당이다.
특히, 5월에 시작해 8월 마무리를 계획했던 시흥시 경제정책과는 계획 일정보다 한 달여 빠른 7월 중순 사업을 조기 완료하면서, 에너지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낮추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市)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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