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 양성평등위원회는 ‘2016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김복연(여, 64)씨, 김영석(남, 55)씨, 이명순(여, 49)씨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9일 수상자로 선정된 김복연씨는 이전 범죄예방위원회 및 여성단체협의회장, 시흥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양성이 평등할 수 있는 정책마련 및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영석씨는 현재 송운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서 건강한 가정과 좋은 학교 만들기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명순씨는 현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으로, 목감동 주민자치위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노력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여식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앞으로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숨겨진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다.
한편, ‘시흥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정책의 발전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의식제고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해 모범이 되는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고 이에 따라 시흥시 성평등 기본 조례가 시흥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로 개정되면서 기존 ‘시흥시 여성상’을 ‘시흥시 양성평등상’으로 변경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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