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시흥시 체육회의 통합 출범식 이후 농구협회와 연합회를 통합한 시흥시 농구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김일환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대야동 소재 팰리스웨딩홀 부페에서 진행된 이취임 행사에 시흥시 체육회 관계자와 농구협회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지역의 정치인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통합 전 농구연합회와 협회를 이끌어온 권영근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기에 좋은 대회를 치뤄가며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일환 신임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체육회에서 초대 회장으로써의 역할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스포츠로써 모두가 즐겁게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활성화에 힘쓰며 또한 농구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프로농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엘리트 선수의 육성에도 힘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온 이임 회장 및 임원진에게 공로패 및 감사장 수여와 신임 회장을 격려하며 농구협회의 발전을 위한 축하의 자리로 마무리 됐다.
한편, 시흥시농구협회는 지난 5월 15일 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농구대회에 출전을 준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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