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지난 28일 20일 간의 일정으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영철 위원장과 손옥순 부위원장을 선임 했으며,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대부안 등 1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누리과정 예산 미 편성에 따른 누리과정 예산 금융지원 업무협약 동의안을 상정하고 경기도로부터 3월부터 누리과정 운영비 및 처우개선비가 미지급 되어 어린이집 및 교사들의 경제적 어려움 초래 및 보육의 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미지급된 누리과정 운영비 및 누리교사 처우개선비와 관련, 시와 금융기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어린이집이 대출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보육 일선의 어려움이 없도록 어린이집의 부담완화를 위한 최저금리 적용 방안과 대출 미상환에 따른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주문하며 원안대로 의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시흥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을 위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과 관련해 “시설변경이 가능한 공원은 지구단위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조성해 줄 것”과 “공익과 사익의 균형을 신중히 고려해 해당 도시계획시설의 변경을 결정해 줄 것”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또한 ▲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며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에 따른 도시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책과 여러 가지 정책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왕본동 주차장 조성 예정부지와 목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 공사현장 주 출입구 개선 및 건의사항 44건을 채택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토록 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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