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8일, ‘안전한 시흥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6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분야 업무계획』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 외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등의 안전분야 업무계획이 수록되어 있다.
시흥시가 추진하는 안전사업으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사업’과 시민 안전전문가가 재난발생 우려시설 및 시민 점검요청 시설을 방문․점검하는 ‘안전관리 자문(점검)단 운영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책자는 시흥 시민들이 각 기관별 안전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 시설인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역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노인양로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62개 기관 및 단체에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하여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체계를 긴밀히 하고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29일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은 ‘안전한 시흥을 위한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공유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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