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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지난 6월 10일(금)에 티브로드한빛방송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한국역사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티브로드가 5년째 진행해온 역사문화체험행사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에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총 26명의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한국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비빔밥 만들기, 도자기 작품 만들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 투어가 이루어졌고, 모든 참여자들이 즐겁게 참여하였으며 한국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둔 결혼이민자는 “전주에 처음 와보는데 이렇게 한옥이 아름답고, 멋있는 건물인지 다시 한 번 느꼈고,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며 한옥 마을을 견학하는 내내 모든 한옥, 초등학생 자녀와 한복을 입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연신 카메라에 담았다. 잠깐 주어진 자유 시간에는 한복을 대여하여 입고 한옥마을을 둘러보기도 했다.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더 행복한 다문화가정이 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이번 티브로드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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