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시흥연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1일 대야동 팰리스컨벤션웨딩부페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진규 국회의원과, 윤태학 시의장, 임병택 도의원, 조원희 시의원, 이복희 시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지역 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초대·2대회장을 지낸 전창진 회장은 “우리 연성클럽은 아직은 미약하고 작은 신생클럽이다”며 “2014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오는 동안 참으로 많은 분들 게 도움을 받아가며 미약하지만 먼 길을 가기 위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며 걸어왔다” “살기 좋은 도시에서 봉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게 크나큰 영광이라 생각하며 동네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고 터득하였고 마음 깊이 새기면서 어둡고 차가운 곳을 찾아 앞장서겠다”면서 이임사를 마쳤다.
3대 회장에 취임하는 서승창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창단 클럽을 헌신과 노력으로 연성라이온스를 굳건히 자리 잡아 주고 라이온스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열심히 임기를 마친 전창진 회장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연성라이온스 회장으로써 라이온스 정신과 긍지를 갖고 1년 임기동안 성실과 책임감으로 봉사와 회원 간에 상호 화합과 내 자신을 낮추며 겸손한 자세로 라이온스 인으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회장으로 말보다는 행동과 배려의 마음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병렬 전 총재는 “이번 연성라이온스의 주제는 ‘대지원망’ ‘큰 뜻으로 멀리 바라보라’는 주제이며,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아무 일도 성취할 수 없다.”며 “그간 지역봉사에 앞장서며 창단하여 수고 해준 전창진 이임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줄 서승창 취임회장에게 응원을 전한다”고 치사를 전했다.
시흥라이온스 서기택 36대 회장은 “언제나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연성라이온스클럽에 큰 사랑과 열정을 보여준 회원과 지난 임기동안 연성클럽 발전을 위하여 탁원한 리더십을 발휘한 초대 전창진 회장에게 노고의 감사를 드리며, 3대 회장에 취임하는 서승창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화합하여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시흥연성라이온스클럽은 2014년 11월 창립하여 30명의 현 회원과 6명이 새로 입회하였으며, 복지재단과 사회공익사업,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지원 사업 등으로 시흥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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