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개관 12주년 기념을 맞아 지난 12일 시흥시국민체육센터에서 장복이네 체육대회를 열어 서로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펼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최재백 도의원, 이상희 도의원, 김태경 시의원, 김영철 시의원, 손옥순 시의원과 장애인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 행사에는 레크리에이션(응원전&댄스타임), 슬로건 탑 쌓기(대형비닐에 풍선 넣기), 봉 파도타기(발 밑으로 봉넘기), 줄다리기(팀 겨루기)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체험부스로는 야외 천막에서서 원반던지기, 간식낚시, 연탄깨기, 신발양궁, 스티터타투와 이어진 2부 행사는 지구를 넘겨라(볼풀 공 머리 위로 넘기기), 훌라후프 오래하기, 팔씨름 대회, 2인3각 릴레이 경기, 상대편으로 불풀공 던지기, 릴레이 계주로 서로 단합하며 풍성한 행사로 이어졌다.
왕정찬 관장은 “장복이네 체육대회를 맞아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내빈이 함께 참여해 주어서 더욱 알찬 체육대회를 진행 할 수 있었고,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개관 12주년을 빛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