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포럼-시흥의제21에 바란다-”개최

시흥의제21,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로 변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6/13 [14: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6/13 [14:23]
“지속가능발전 포럼-시흥의제21에 바란다-”개최
시흥의제21,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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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푸른시흥
21 실천협의회(이하 : 시흥의제21)68() 오후 4시 시흥시 일자리 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 포럼-시흥의제21에 바란다-를 개최했다.

 

2000년 설립되어 주로 시흥시의 환경분야의 지속가능발전 기구로서 활동해온 시흥의제21이 국내외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함께 명칭을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변경하고 출발하는 시점에서 시흥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향후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는 UN2030년까지 빈곤퇴치, 환경보전, 사회통합을 통해 전세계가 함께 추진해야할 17가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SDGs) 2015년에 새롭게 수립하고,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작년에 국가와 지방차원의 지속가능발전추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법을 개정하는등 국내외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에 대한 국제적 합의와 국내의 법령이 개정되었음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지방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다음 발제자인 강석환 시흥의제21 사무국장도 시흥의제21이 지난 15년동안 환경보전을 중심의 사업에서 경제성장, 환경보전, 사회통합을 통한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는 민관협력기구로 새롭게 변화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날 부분별 패널토론자로는 민회선 시흥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양복근 연성동 주민자치위원장, 최찬희 예총 시흥지부 회장, 이희연 시흥신문대표, 김문진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윤주호 시흥시청 환경정책과장등이 나서 시흥의제21의 새로운 출발에 대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공통적으로 환경단체위주의 운영과 사업을 탈피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조직이 될 것을 조언했으며, 민과 행정의 연결단체로서의 기능, 단체와 기관을 돕는 기능, 시흥시 정책을 민관협력에 의해 수립하는 기능을 확대하여 시흥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관이 되길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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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흥의제216월 시흥시의회에서 시흥시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 지원조례를 개정해 명칭을 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에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변경할 예정인데 현재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절차만 남겨둔 상태이다. 이 조례에 의하면 시흥의제21은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기구임을 조례에 명시했으며, 시흥시장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년마다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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