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발전소 창공, 개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창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5/16 [13: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5/16 [13:52]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개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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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지난 11일 시흥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문화발전소 역할을 수행하고자 개최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은 기업, 근로자, 대학, 예술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스마트허브문화재생추진협의회(장홍섭)를 주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단, 건축가, 예술가들이 함께 공간조성 및 운영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공간구성은 20년간 비어있던 옛 목욕탕 공간을 산업단지에 문화를 전파할 문화발전소 컨셉으로 소금창고, 무대, 쉼터, 써클실, 밴드실, 다목적 연습실로 구성된 감성탕, 포토스튜디오 3D 작업실로 구성된 이성탕으로 예술적 감각을 가미하여 특색 있게 구성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의 개소식은 목욕탕을 컨셉으로 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공식행사, 상징물 제막식, 조성공간 라운딩,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과 시화공구상가 앞에 설치된 노후된 타원형의 기존 조형물을 공구상가를 상징하는 볼트, 톱니바퀴 등의 꽃모양의 이미지로 형상화 했다.


창공에서는 개소 전부터 소통프로그램, 취미, 실내체육과 같은 사전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마지막 수요일은 영화 보는 날을 뜻하는 막수영데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제창업으로 연결하는 꿈꿈펀펀프로그램, 제조업과 예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상담소 운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과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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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의 감성탕에는 밴드실, 다목적 연습실, 인터넷 카페, 세미나실, 서클실, 무대 겸 쉼터 등이 있으며, 이성탕은 3D 프린터와 스캐너, 영상편집 장비가 구비되어 있는 Maker-LAB실을 운영하며 포토 스튜디오 역시 대여가 가능하다.


한편, 창공은 2015년 예산의 사업방향이 명확하지 못함으로써 주어진 예산의 반납을 막기 위해 예산집행을 6개월간 연기하고 인테리어 공사에 착공 했으나 부실공사로 이어져 당초 3월 말 개관이 2개월여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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