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개서 20주년, 미소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를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미소갤러리(시흥소방서 청사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기획된 “화. 만남 展”은 한국화를 알리고자 하는 작가 15인이 모여 35점의 한국화를 미소갤러리에 전시함으로 그림을 통해 문화적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특히, 생활 속 풍경을 소품 위주로 담아내 편안하고 담백한 시선을 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미소갤러리에서는 1년간 총 9회, 278점의 그림을 전시 1,795명이 관람하여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신종훈서장은 “미소갤러리는 정왕동 주변 전시공간 부족 해소에 일익을 담당했다”라면서 “앞으로 시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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