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흥경찰서,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식

번개탄 자살이 증가 추세에 따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4/28 [10: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4/28 [10:39]
시흥시-시흥경찰서,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식
번개탄 자살이 증가 추세에 따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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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장 김윤식)426일 시흥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생명사랑지킴이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민공동체인 생명사랑지킴이단(활동인원 15)이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협약 목적은 번개탄 이용 자살을 감소시키고,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두고 있다. 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번개탄 판매개선 업소(생명사랑 실천가게) 발굴 및 자살사망자 통계조사, 자살시도자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조하기로 했다.

 

또한, 자살예방센터는 시흥경찰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원하여 시민 최일선에 근무하는 경찰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번개탄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자살도구의 접근성을 낮추고자 함에 있다.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은 20159월 정왕동 소재 11개소 업소를 시범으로 출발하여 현재 3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번개탄 판매개선 참여 업소에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자살예방 홍보물 번개탄 포장용기를 지원하여 자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번개탄 판매개선 업주는 이 사업을 통하여 작은 것이지만 자살예방에 한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확실히 번개탄 판매량이 예전보다 절반이상은 감소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은 2015년도 경기도 자살예방 평가에서 우수사업 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2016. 4. 6.)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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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시흥시 자살사망자수 116

   번개탄 자살사망자수 29

   번개탄 자살은 자살수단 2위 차지

   출처 : 시흥경찰서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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