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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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3월 21일 전국 최초로 건강 3대분야인 보건, 위생, 체육을 통합하여 건강도시추진본부를 신설하고 4월 26일 시민과 유관단체, 건강동아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출범식을 개최했다. 

건강도시추진본부는 그동안 시정운영의 중심이었던 평생교육,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100세 시대, 최고 가치인 건강을 중점에 둔 건강도시 시흥을 만들고자 발족되었으며, 보건분야는 물론, 안전한 도로, 편리한 교통, 쾌적한 자연환경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에 걸쳐 부서간 협업과 시민참여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생활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도시추진본부는 건강도시지원과, 보건소, 보건지소, 체육진흥과, 위생과 등 5개부서 1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을 중심에 둔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며 시민이 만드는 건강도시가 지속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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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장은 “인구절벽시대를 대비하여 경쟁력과 가치를 겸비한 도시, 누구나 찾고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남은 민선6기 동안 건강도시추진본부를 컨트롤타워로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담아 건강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시흥시 대야동 주택가 어둡고 쓰레기와 나무잔해로 이용이 적은 유휴공간을 도로•교통•공원•소통•마을자치 부서 협업과 시민참여로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 시켰으며, 건강한 길은 ‘그림의 힘’ 이라는 책을 모티브로 그림이 주는 심리적 효과를 설명하는 글귀와 명화를 방음벽에 입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길로 특성화 하였다.

‘그림의 힘’의 저자인 김선현 교수(차의과학대학교)는 건강한 길의 효과를 많은 시민들이 공유하고 체감 할 수 있도록 미술치료 시 임상현장에서 효과가 좋았던 명화 30점을 직접 엄선하여 저작권 없이 기부 하는 등 건강한길 조성에 앞장 선 일등 공신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