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도당협 15일경 공천결정 예정 통합민주당-중앙당결정 10일경 될 듯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경기도의원 시흥2선거구(목감, 매화, 신현, 연성) 보궐선거를 1개월 여 앞둔 현재 각 정당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현재 5명(한나라당 3명, 통합민주당 2명)이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각 정당별 공천결정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김선우((57, 정당인)씨가 가장 먼저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봉석(38, 주케이씨컴 대표)씨와 이건섭(37, 자영업)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현재 3명의 후보가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편 통합민주당은 지난달 24일 이재걸(48, 가천의대 외래교수)씨가 예비후보등록을 했으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김진경(37, 자영업)씨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준비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의 경우 예비후보에 등록한 출마후보자들을 시흥시 당협위원장의 사전 검토 내용을 도당에 제출하면 이를 참고로 2배수로 압축한 후 경기도당에서 오는 15일까지는 당후보 출마자 공천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통합민주당은 예비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중앙당에서 종합검토한 후 출마자 공천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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