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해빙기 및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정비하기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종합 안전정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별 특별조사 전담반을 구성하여 이달 말까지 관내 177개소 현수막 지정게시대 중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시설의 노후 및 부식상태, 흔들림, 접합상태 등에 대한 진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해빙기에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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